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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행위도 ‘경쟁’이란 세속적이고 냉혹한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을까?

Knight Foundation

이와 비슷한 생각이  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에 실려 요약 소개한다. (원문 : Six Ways Contests Improve Philanthropy경쟁은 장점이 많다. 공모전(컨테스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우리를 자극한다. (나폴레옹도 배식방법의 개선을 위해 컨테스트를 썼다고) 오늘날, 많은 정부와 기업들이 혁신을 장려하기위해 컨테스트를 사용한다. 재단들도 컨테스트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Knight Foundation은 2007년부터 10개 이상의 컨테스트를 후원해왔다. 400명 이상의 우승자가 나왔고 총 기금의 20%정도를 상금으로 사용했다. 이 경험을 토대로, 컨테스트가 왜 좋은지, 뭘 할 수 있는지, 한계는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컨테스트는 네트웍을 넓힐 수 있고 재단이 하던 일을 더욱 심도있게 해줄 수 있으며, 자선의 범위를 넓혀줬다.

  1. 새 피를 수혈하고 새 아이디어를 가져온다.
    The Knight news challenge (미디어 혁신을 위한 컨테스트)는 새로운 인재와 창의성을 가져다 줬다. 기존 수혜자는 대학이나 유명매체 편집국이었던데 비해 SW엔지니어, 디자이너, 기업가 들이 모였다. 컨테스트 포맷의 개방성과 심플함이 변화를 가져왔다.
    -> 지원을 쉽고 심플하게. (뭐하자는것인지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 마케팅에 투자. (타겟에 닿을 수 있도록)
    -> 컨테스트 과정자체가 지원자에게 중요하단 것을 기억.
  2. 승자를 넘어 가치를 창출한다.
    – 컨테스트는 많은 아이디어 중에 승자를 골라내는 깔대기라기보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널리 알리는 확성기다. 마이애미의 창조적인 커뮤니티에 모멘텀을 만들고자 개최한 Knight Art Challenge에서는 40%가 넘는 탈락자가 지원과정 자체가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 그들이 더욱 조직화될 수 있었다고 답했다. 50%는 상금을 받지 못했더라도 그들의 아이디어를 발전 시키고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후광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참가 인증을 만들어서 그들이 수상여부와 무관하게 컨테스트 브랜드 자체를 활용할 수 있게 해줘야한다.
    -> 우승자들이 그들의 브랜드와 신뢰를 강화하도록 지원.
    -> 지원유도 이상의 마케팅을 고려.
    -> 심사위원에 재단 기부자를 포함.
  3. 떠오르는 트렌드를 알게 해준다.
    – 수천개의 지원서를 받다보면 사람들이 요즘 뭘 생각하고 표면 아래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챌 수 있다. 마이애미는 시각예술에 강하지만 챌린지를 통해 우리는 퍼포먼스 댄스와 독립영화, 라이브 음악이 뜨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을 기회로 우리는 요즘 이 트렌드들을 후원하고 있다.
    -> 지원서의 패턴을 발견한 패널을 포함
    -> 우승후보가 아닌 전 지원자를 대상으로 트렌드를 발견
    -> 지원자에 문제 발견 역할을 부여
  4. 루틴과 관행을 타파하게 해준다.
    – 컨테스트는 리스크 테이킹과 실험을 위한 안전지대를 만들어 준다. 컨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돕고나서 이를 정식 프로그램으로 확산시킬 수 있다. 컨테스트를 도입하기전에 우리는 개인에게 펀딩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컨테스트 도입 후 2년만에 우리는 14명의 개인에게 펀딩했다. 새로운 사람들로 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는 즐거움은 새로운 펀딩 구조를 만들게 했다. (개인과 영리단체의 비용을 기부의 일환으로 대납할 수 있게 된것) 또한 우리 모두가 원하는 짧은 펀딩 요청서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제 생각인데 가볍게 테스트해보고 펀딩할 수 있기때문에 구구절절한 기부요청서가 필요없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 컨테스트를 재단 취지를 알리는데 활용
    -> 개방된 브랜드로 실험 (지원자와 다양하게 소통)
    -> 컨테스트 프로세스를 수시로 재검토
  5. 기존 전략을 보완하게 해준다.
    – 재단은 조지아주에서 시 리뉴얼을 위해 필요한 구시가지 복원사업에 투자했었다. 이를 보완하고자 주민들이 자신들의 삶을 혁신할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하는 Knight Neighborhood Challenge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복원, 그래피티 지우기, 커뮤니티 정원, 비료주기 워크샵, 지역 음악 축제등이 제안되었다. 이는 지역개발에 거주민들의 창의력을 보태주었다.
    -> 커뮤니티 우선순위에 편승
    -> 고착된 포트폴리오 내에서 새로운 시장의 영역을 발견.
    -> 잘되는 사례를 조명하여 나머지를 동기부여
  6.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준다.
    – 만약 재단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던진다면 큰 반향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주민들이 후보에 대해 코멘트 할 수 있거나 우승자를 뽑을 수 있다면 그들은 참여하고 있다고 느낄 것이다. 하지만 집단지성은 결과를 엉뚱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기때문에, 우리는 SMS로 참여할 수 있는”People’s Choice”를 상의 한 부분으로 넣었다. 대신 공식 수상에 넣지는 않았는데 그 이유는 이 방법은 거대조직을 동원할 수 없는 개인이 불리하기때문이다.
    -> 투표나 대국민 참여를 위해 명료한 방향을 설정
    -> 외부 심사위원 활용
    -> 지원자들이 지원내용을 대중에 공개하도록 설정

아래 슬라이드 쉐어에는 컨테스트 주최 측에서 참고할 만한 유용한 팁이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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